일상

강원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술에 취해 국내 최장 터널인 인제 터널을 역주행한 혐의로 45살 A씨를 입건했습니다.

A씨는 2019년 08월 23일 새벽 0시 30분쯤 3.5톤 화물차를 몰고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면으로 달리다, 인제 터널 안에서 방향을 틀어 3km 정도를 역주행했습니다.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186%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는데,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운전 중에도 한두 모금씩 술을 마셨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는 과거 음주운전으로 6차례나 처벌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8년 10월 23일 오후 7시 5분쯤에 충남 홍성군 갈산면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목포방향 226㎞ 지점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등 5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그랜저에 타고 있던 A(68)씨가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랜저 승용차가 앞서가던 1t 화물차에서 떨어진 적재물을 피하려다 추돌 후 뒤따르던 승용차 2대와 1t 화물차 1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8년 10월 10일 저녁 8시 40분쯤 경북 김천시 아포읍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에서 화물차 3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4.5톤 화물차 운전자와 5톤 화물차 운전자 등 2명이 숨졌습니다.

또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 4킬로미터 구간이 2시간여 동안 정체를 빚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8년 8월 30일 오후 8시 55분쯤 경남 남해고속도로 선천방향 108㎞ 지점에서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차량 운전자 5명 중 중상 2명, 경상 1명 등 모두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당시 유조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며 뒤따르던 25t 화물차, 레커차, 승용차가 연달아 추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자 신원과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