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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5일 오후 2시 10분쯤에 경기도 화성시의 한 휴대전화 부품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은 철골조로 된 건물 3개 동 중 연면적 7천여㎡ 규모인 3층짜리 건물 2층에서 시작, 해당 건물 일부를 태웠습니다.

이번 화재로 41살 A 씨가 얼굴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4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공장에 있던 170여 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관 100여 명과 펌프차 등 장비 40여 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 만인 오후 4시 16분 진화작업을 완료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실 부근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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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공단 세일전자 공장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이 수사본부를 꾸렸다고 합니다.

2018년 8월 22일 인천 논현경찰서는 회사 관계자들을 불러 최초 발화점으로 추정되는 공장 건물 4층에 스프링클러와 방화문 등 화재 설비가 제대로 설치돼 있었는지와 이들 설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들의 소방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도 확인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오늘 인천소방본부·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과 함께 합동 현장감식을 벌입니다.

발화점으로 추정된 공장 4층 천장 부위를 집중적으로 감식할 계획입니다.

이번 화재는 2018년 8월 21일 오후 3시 40분쯤 남동구 논현동 전자제품 제조 공장 4층 검사실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53살 여성 A 씨 등 공장 근로자 9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전체 사망자 9명 중 7명의 시신이 공장 건물 4층에서 발견됐습니다.

공장 내부에 인화 물질과 제품 포장용 상자가 쌓여있던 탓에 불이 급속히 확산했고, 유독가스도 대거 발생해 인명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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