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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8월 27일 오후 1시 2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파출소 앞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던 A씨(47)가 신호를 기다리던 중 깜박 잠이 들어 일대 교통이 정체되는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승용차 안에서 운전자가 죽은 것 같다는 112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를 구조하기 위해 차량 유리창을 깨고 구조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심한 술 냄새가 나는 것을 확인,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32% 면허취소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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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 지역의 버스 운전기사들이 주 52시간 근무 시행에 따른 인력 충원과 임금 보전을 요구하며 다음달 15일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2019년 4월 29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전국자동차노동조합총연맹은 쟁의조정을 신청했습니다.
  
쟁의조정 신청에는 전국 버스 사업장 479곳 중 234곳이 참여해 비율로 따지면 47%에 달합니다. 참여 인원은 4만1280명, 차량은 2만138대입니다. 
  
버스 노조는 쟁의조정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다음달 8일 파업 찬반투표를 거쳐 같은달 15일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서울과 경기, 부산, 인천, 광주 등에서는 노사 최종 협상이 있었으나 근무 형태와 임금보전 문제 등 이견으로 합의는 결렬됐습니다.
  
버스 노조는 주 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되면 근무 시간이 줄어들게 돼 그만큼 인력을 충원하지 않으면 버스 운행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추가 인력을 채용할 것과 더불어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 감소대책을 요구했습니다.
  
반면 사용자 측은 기사를 대거 채용하면 인건비 부담을 감당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버스 노사는 그간 지역별로 5차례에서 10차례 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이처럼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주 52시간 근무제를 시행하려면 근무 형태부터 정해야 하는데, 노사 입장 차가 워낙 커 협상에 진전이 거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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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7일 밤 10시 50분쯤, 경부고속도로 서울산요금소 출구에서 43살 A씨가 몰던 SUV가 역주행해 진입하려다 순찰 중이던 고속도로 순찰대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농도 0.186%의 만취 상태였으며,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전력도 3차례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붙잡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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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화정동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초등학생 등 6명이 다쳤습니다.

2018년 10월 12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전 8시 20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 한 교차로에서 A씨가 몰던 차량이 좌회전을 하던 B씨의 차량을 들이받고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A씨의 차량은 보행자 신호를 기다리던 등교 중이었던 C씨와 C씨의 초등학생 자녀 2명 등 보행자 4명을 치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이내 두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 등 총 6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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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좌석 안전벨트 의무화 등을 담은 개정 도로교통법이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고 합니다. 일반 승용차는 물론, 사업용 차량에도 동일 적용하며, 안전벨트를 설치한 차만 해당됩니다. 시내버스 등은 적용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택시와 버스의 경우 안전벨트가 있으나, 승객이 운전자로부터 안전벨트 착용을 안내받고도 지키지 않을 경우 하나하나 통제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위반한 경우 과태료는 3만원이며 동승자 가운데 13세 어린이·영유아가 있는 경우에는 과태료가 6만원이 부과됩니다.

대중교통 탑승객이 안전벨트를 매지 않으면 운전자에게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다만 택시·버스 등 대중교통 운전자가 안전벨트 착용을 안내했음에도 승객이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경우에는 운전자는 과태료를 내지 않습니다.

아울러 술을 마신 상태에서 자전거를 타면 범칙금 3만원이 부과됩니다. 음주측정에 불응하면 10만원을 내야 합니다. 이는 자전거 음주 운전 금지 조항에도 불구하고 단속·처벌 규정이 없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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