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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2월 18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인터넷 BJ로 활동하는 A 씨는 지난 16일 오전 1시경 광주 서구에 폐건물로 방치돼 있던 한 요양병원을 찾았습니다. ‘흉가 체험’ 방송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3층짜리 요양병원은 외부인이 출입할 수 없도록 철망이 깔려있는 상태였습니다. A 씨는 이를 넘고 건물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는 이곳의 한 입원실 입구에서 숨진 채 쓰러져 있는 60대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화들짝 놀란 A 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남성은 내복을 입고 있었고, 신체 일부가 부패한 상태였습니다. 또한 입원실에는 남성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불과 옷 등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해당 요양병원 입원실에서 노숙하다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개인 영리 목적으로 사유지를 무단 침입한 A 씨의 입건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법적으로 사유지에 허락을 받지 않고 들어가는 경우 주거침입죄가 성립될 수 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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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부경찰서는 4월 9일 강제추행미수와 폭행 등의 혐의로 노숙인 A씨(63)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전 7시 55분쯤 부산 동구 부산역에서 등교하는 여고생 B양(17)을 추행할 목적으로 뒤따라가다 버스정류장에 있던 시민들로 인해 미수에 그치자 성적수치심을 유발하는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노숙인 A씨는 또 B양이 신고하려하자 입에 머금고 있던 물을 B양의 얼굴에 내뿜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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