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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와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고이즈미 의원은 이날 총리 관저에서 결혼 상대인 다키가와 크리스텔(42) 아나운서와 함께 기자들을 만나 결혼 계획을 밝히며 다키가와의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자민당 소속으로 대표적인 '포스트 아베' 주자인 고이즈미 신지로 의원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총리의 차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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