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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이번 추석을 맞아 꿀과 미역, 땅콩, 곤드레나물로 구성된 '지역특산물 4종 세트'를 국가유공자 등에게 선물로 보냅니다.

청와대는 2019년 08월 28일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각 분야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시민들과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 약 1만4000여 명에게 추석 선물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4종의 원산지를 톺아보면 미역은 부산 기장, 땅콩은 전북 고창, 곤드레나물은 강원도 정선, 꿀은 충북 제천입니다. 다만 꿀의 경우 청소년과 종교인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일반 성인에게는 충남 서천의 소곡주가 전달됩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선물 인사말을 통해 먼저 "둥근 달 아래서 송편을 빚으며 정을 나누고 소망을 비는 추석"이라며 "정성을 다해 살아온 하루하루가 쌓여 우리의 삶과 마음이 보름달처럼 커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는 넉넉한 한가위에 휘영청 뜬 보름달처럼 올 것"이라며 "새로운 100년의 희망을 함께 빚겠다. 작은 정성을 담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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