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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3일 오전 7시 50분쯤에 광주 서구 쌍촌동 운천사거리에서 광주공항 방향에서 운천저수지 방향으로 주행하던 25t 덤프트럭 한 대가 가로수와 신호등을 들이받고 인도 위로 넘어졌습니다.

이번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자 57살 A씨가 하반신에 골절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고, 트럭을 피하려던 28살 B씨가 넘어져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트럭이 덮친 가로수와 신호등이 쓰러졌고, 사고 수습으로 출근길 교통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신호를 받고 정지한 승용차를 피하려고 A씨가 핸들을 급히 조작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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