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가 사용된 포스팅을 올려 논란이 됐던 소셜미디어(SNS) 포스팅에 대해 라리가 측이 공식 사과의 메시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라리가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하고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뛴 페르난도 토레스(사간 도스)의 득점 장면을 가라테 복장으로 편집해 올렸습니다. 현재 J리그에 진출해 있는 토레스의 라리가 시절 발리슈팅을 일본 가라테로 묘사한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문제는 이 게시물의 배경이 욱일기였던 것입니다.

 

[스페인 라리가 측 사과문 전문]

스페인 프로축구 리그 라리가는 저희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포스팅에 대해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저희는 포스팅 하자마자 큰 실수인 것을 인지하고 바로 게시물을 삭제하였습니다. 앞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후 라리가 모든 구단들에게도 알릴 예정입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반응형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