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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1억8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한 5G 스마트폰 '미믹스 알파'를 공개했습니다.

카메라 모듈을 제외하고는 앞뒷면이 모두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둘러싸인 형태입니다.

'미믹스 알파'는 테두리가 전혀없는 '제로 베젤'로, 스마트폰 전후면·측면 대부분을 디스플레이로 감싼 '서라운드 디스플레이'를 구현했습니다.

외관은 아웃폴딩 방식의 폴더블폰 화웨이 '메이트X'와 유사하지만 폴더블은 아닙니다.

측면 물리 버튼은 모두 제거하고 대신 측면 화면 안쪽에 배치한 압력 센서로 볼륨조절 버튼 등을 구현했습니다. 안테나를 비롯해 주요 부품은 세로로 길게 배치된 카메라 모듈부에 탑재했습니다.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소리를 내는 디스플레이 내장형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미믹스 알파는 1억800만화소 카메라도 탑재했습니다. 역대 스마트폰 중 가장 높은 해상도·픽셀수와 가장 큰 센서라고 합니다.

1억800만 화소 카메라는 삼성전자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 센서로 구현했습니다. 사진을 8배 크기로 확대해도 이미지 화소(픽셀)이 깨지지 않고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미믹스 알파는 5G를 지원하며 퀄컴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스냅드래곤855플러스를 탑재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4050mAh입니다.

미믹스 알파 가격은 1만9999위안(약 336만원)으로 초고가로 책정됐습니다. 다만 대량 양산품이 아닌 콘셉트 제품으로, 소량 한정 판매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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