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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벌레'가 전국 곳곳에 출몰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 완주의 한 대학교 생활관에서 발견됐던 화상벌레가 유전자 검사 결과 국내 토종으로 확인됐습니다.

8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문제가 된 화상벌레와 관련해 국립농업과학원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 결과 국내집단과 중국집단까지 포함한 동일 유전자 집단으로 판명됐습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분석 자료에서 "완주군보건소가 의뢰한 개체는 토종이면서 국내외 광역적으로 서식하는 종으로 확인됐다”며 “동남아 등 외래 기원으로 볼만한 증거는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상벌레의 종명은 '청딱지 개미 반날개(Paederus fuscipes)'로 딱정벌레목 반날개과의 일종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벌레는 '페더린'이란 방어물질을 갖고 있는데, 이 물질이 사람과 동물의 약한 피부에 닿으면 피부가 화상을 입은 것처럼 부풀고 발진이 생깁니다. 이 벌레와 접촉했을 경우에는 상처부위를 만지거나 긁지 말고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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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가 만든 빼빼로 제품에서 애벌레가 발견됐습니다.

제보자 A 씨의 두 자녀는 2018년 11월 11일 마트에서 사 온 롯데제과 빼빼로를 먹다가 애벌레 여러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제보자 A 씨의 자녀는 빼빼로 외에도 다른 과자 여러 개를 같이 구매했습니다. 제보자 A 씨가 보내온 사진에는 과자에 달라붙은 10마리 내외로 추정되는 애벌레가 담겼습니다.

벌레를 발견한 A 씨 측은 해당 사실을 롯데제과 고객센터와 소비자보호원 등에도 알려놓은 상태입니다.

롯데제과 측은 이날 "자세한 원인은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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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퇴치약 '맥스포스 셀렉트겔'

사용 1일차.. 벌써 바퀴벌레 1마리의 시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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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당진항에서도 붉은 불개미가 대거 발견돼 검역 당국이 긴급 방제에 나섰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평택항 컨테이너 터미널 야적장 바닥의 콘크리트 틈새에서 붉은 불개미 20여 마리를 발견해 주변 지역에서 소독과 방제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발견 지점과 주변 반경 5m 안에 방어벽을 치고 스프레이 약제를 뿌렸으며, 반경 100m 안에 있는 컨테이너는 이동 제한 조치를 했습니다.

붉은 불개미는 세계자연보호연맹이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침입 외래종 가운데 하나로, 독성이 있고 번식력이 강해 농작물이나 생태계에 피해를 주는 종입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9월 부산에서 처음으로 발견됐고, 지난 2월 인천항과 지난달 부산 북항 등에서 붉은 불개미가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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