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19년 08월 28일 새벽 제주도 제주시 노형동에서 뺑소니 교통사고가 발생해 3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05분쯤 제주시 노형동 제주우평집중국 사거리에서 동쪽으로 200m 떨어진 도로에서 A씨(33)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복부와 골반 등을 심하게 다쳐 도로 중앙선에 숨져 있는 피해자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차량에 치여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보고 현장 주변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용의 차량을 특정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체포하는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경리'는 05월 2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좋은날 주차 뺑소니를 당했다”며 “내일 꼭 잡히기를. 중요한 건 블박(블랙박스)에 영상이 1도 안찍혀 있네”라고 알렸습니다.

2018년 6월 26일 오후 9시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의 한 편도 4차선 도로에서, SUV 차량이 보행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A(65)씨와 B(71)씨 등 두 명을 들이 받았습니다.

이번 사고로 A(65)씨 등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100미터 가량 후진하면서 길가에 주차돼 있던 차량을 들이받아 석 대를 파손한 뒤, 운전석에서 내려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2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뺑소니 차량 운전자를 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