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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의 기계·전기 분야 노동자들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교내 기계실을 점거하고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노총 서울일반노동조합 서울대 기계·전기분회는 2019년 2월 7일 낮 12시 30분부터 서울대 행정관과 도서관, 공학대학 건물 등 3개 건물 기계실을 점거하고 교내 난방 장치를 끈 채 농성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체 노조원 148명 중 1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파업으로 중앙도서관과 행정관 건물 등에는 낮부터 난방과 온수 공급이 끊겼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지난해 정부 지침에 따라 교내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규직화 됐지만, 대학이 여전히 비정규직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고 있어 파업에 돌입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내일 취임하는 오세정 신임 서울대 총장이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 요구를 받아들일 때까지 파업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오늘 내일 안에 협상이 되지 않으면 다른 캠퍼스로도 파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기계·전기분회의 파업을 시작으로 청소·경비·소방 등 시설관리직 노동자들도 추가로 파업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노조는 오 신임 총장의 취임식 직후인 8일 오전 11시 반쯤 대학 행정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을 공식 선포합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대학 측에 '성실한 단체 교섭 참여', '중소기업 제조업 시중노임단가 100% 적용', '성과급 등 복지 차별 철폐' 등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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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 한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과천시의 한 오피스텔 지하 1층 식당가에서 25일 오전 11시 30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번 화재로 오피스텔 입주자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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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8일 오후 전라북도 전주시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림당국이 화재진압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0분쯤에 전북 전주시 용복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에 소방 대응 1단계가 발령됬다고 합니다.

산림당국은 인력 150여명과 헬기 6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 현재 큰 불길은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피해 면적은 0.9ha 안팎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산림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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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2일 밤 12시 35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토탈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구조대원 68명을 건물에 투입, 옥상과 계단으로 대피해 있던 찜질방 이용객 49명을 구조했습니다.

6명이 연기를 들이마셨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불은 건물 지하 1층과 지상 1층 일부를 태우고 3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건물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제때 작동하면서 불길이 크게 번지지 않았다고 소방본부는 설명했습니다.

소방본부가 오전 3시까지 불이 진압된 찜질방과 사우나 등 건물 내부를 수색한 결과 추가 부상자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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