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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1시 55분쯤에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인근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율촌 산단 방면으로 달리던 A(27)씨의 SM6 승용차가 이 도로로 진입하려는 B(51)씨의 K9 승용차 운전석 부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번 사고로 B씨를 포함해 함께 타고 있던 친구 2명 등 탑승자 3명이 모두 사망했습니다.
  
이들은 친구 사이로 경남 거제로 여행을 갔다 돌아오는 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홀로 운전 중이던 A씨는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34% 상태로 운전을 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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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4일 오후 1시쯤 전남 순천시 풍덕동 조곡 2 건널목에서 기관차와 아반떼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기관차와 충돌한 승용차가 20여 미터를 끌려가 구겨졌고, 주변 울타리와 보도 시설이 파손됐지만, 승용차 운전자 75살 A씨는 사고직전 차에서 내린 뒤 철로 밖으로 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는 승용차가 철도 건널목에 진입한 뒤 앞뒤로 차단기가 내려와 철로 안에 갇히면서 일어났습니다.

승용차 운전자 A씨는 차단기가 내려오기 전 울리는 종소리를 듣지 못한 채 건널목에 진입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코레일 측은 사고가 난 뒤 1시간 30분 만에 철교 난간에 걸친 사고 차량을 치우고 사고 처리를 끝냈습니다.

코레일 전남본부 안전처장은 철도 건널목에 진입한 뒤 차단기가 내려와 갇힐 경우 그대로 차량을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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