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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8월 19일 오전 4시쯤에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의 한 여인숙에서 불이 나 객실에 있던 투숙객 3명이 숨졌습니다.

불은 전체 건물 76㎡를 모두 태운 뒤 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하지만 이 여관은 1972년 지어져 시설이 매우 낡아 화재 과정에서 건물 일부가 무너졌다고 합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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