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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는 6월 19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28살 A씨 등 '디스코팡팡' DJ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디스코팡팡' DJ A씨 등은 지난해 11월 자신들이 DJ로 일하는 인천 모 실내 '디스코팡팡'에서 여중생 1명을 성추행하고, 같은 학교 여중생 3명에게는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4월 '디스코팡팡을 타러 간 아이들이 DJ로부터 성희롱을 당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학부모 4명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한 결과, 이들의 범행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원형 놀이기구인 '디스코팡팡'은 DJ가 이용객들에게 던지는 입담이 주된 재미 요소이며, 입건된 DJ들이 일하던 '디스코팡팡'은 추첨에서 당첨된 학교 학생들이 특정 날짜에 무료로 기구를 탈 수 있는 행사를 하면서 인근 학교 학생들이 자주 찾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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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수련원을 찾은 여중생들의 샤워 장면을 몰래 촬영한 청소년지도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청소년지도사 A(2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소년지도사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10시께 양주에 있는 한 청소년 수련원 공용샤워실에서 휴대전화로 창문을 통해 샤워하는 중학교 1학년 여학생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샤워 장면을 녹화하던 청소년지도사 A씨의 휴대전화를 피해 학생들이 발견해 소리를 지르자 A씨는 바로 도망갔습니다. 하지만 A씨의 휴대전화 모양을 피해자들이 기억해 결국 덜미를 잡혔습니다.

청소년지도사 A씨는 범행 당시 동영상 2건을 촬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올해 1월 청소년지도사 자격증을 딴 후 해당 수련원에 근무해온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적 호기심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청소년 수련원은 A씨를 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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