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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의 한 아파트의 외벽에 균열이 생겨 주민 100여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수원시청 등에 따르면 18일 오후 7시쯤 수원시 구운동 한 아파트에서 환기구로 보이는 콘크리트 기둥에 금이 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당 부위와 면한 30여 가구의 주민들이 대피하고 경찰이 현장을 통제했습니다.

수원시는 관리사무실과 인근 노인정 등으로 대피한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품을 제공한 한편, 19일 정밀 안전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1991년 완공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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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건물 외벽에 부착된 벽돌 수백개가 갑자기 떨어지는 바람에 아래에서 일하던 미화원이 벽돌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10분쯤에 부산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 동보미술관 건물 외벽 벽돌들이 갑자기 떨어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벽돌이 떨어지면서 건물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미화원 A 씨(68)가 떨어진 벽돌 더미에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5층 건물인 동보미술관 한쪽 벽면 중 4~5층 벽면 벽돌 수백개가 한꺼번에 떨어져 A씨가 미처 피할 겨를이 없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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