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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밴드 '잔나비'의 멤버 '유영현'이 자진 탈퇴했습니다.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24일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는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 본인에게 직접 사실 관계를 확인했고, 유영현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페포니뮤직은 "유영현은 현재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과거에 저지른 잘못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향후 활동을 중지하기로 했다"며 "유영현은 잔나비에서 자진 탈퇴해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속사 페포니뮤직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입니다.

당사 소속 잔나비 멤버 유영현의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하여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우선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 본인에게 직접 사실 관계를 확인했고, 유영현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유영현은 현재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과거에 저지른 잘못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향후 활동을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유영현은 잔나비에서 자진 탈퇴해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더불어 유영현은 진심으로 사죄하며 용서를 구할 것이며, 다른 잔나비 멤버들도 이로 인해 피해를 받으신 분께 어떤 방식으로든 용서를 구할 예정입니다.

애정과 관심을 주시는 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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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28일 뮤지컬 '오!캐롤' 제작사 쇼미디어그룹은 공식입장을 내고 "거취에 대해서 배우의 결정을 존중하여 신중하게 논의한 바, 10월 3일 공연으로 뮤지컬 '오!캐롤'의 에스더 역으로 복귀하는 것으로 확정 지었다"고 밝혔습니다.

남편의 교통사고 후 모든 공식 활동을 중단했던 박해미는 제작사를 통해 "사고로 상처 입은 분들에게 아직 도의적 책임은 다하지 못했지만, 절대 잊지 않았고 당연히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한 말씀을 전한다. 또한 주변정리가 끝나지 않았지만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되면서 저로 인해 아끼는 또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시 무대에 서기로 고심 끝에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해미는 "제가 견뎌야 할 무게감을 안고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반드시 다시 일어설 것이고, 많은 응원 속에서 기다려 주신 동료 배우들과 스탭, 제작진들 그리고 관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쇼미디어그룹은 "새로운 출발점에 선 박해미 배우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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