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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0일 오후 6시 45분쯤 제주시 조천음 교래리 삼다수 공장에서 A씨(35)의 상반신이 기계에 끼인 채 동료에 발견됐습니다.

동료는 사고를 목격하고 기계를 멈춘 뒤 119에 신고했으나 심정지 상태였다고 합니다. 출동한 119구조대는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고장 난 패트병 생산 기계를 수리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을 보고 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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