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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2019년 06월 04일 오전 7시 35분쯤에 당진-대전 고속도로에서 조현병을 앓던 A(41)씨가 화물차를 몰고 역주행해 마주 오던 포르테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번 교통 사고로 A(41)씨와 함께 타고 있던 A(41)의 아들 B(3)군, 포르테 운전자 C(29)씨 등 세 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A(41)씨의 차에 들이받혀 숨진 C(29)씨는 이달 말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였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사고 15분 전인 오전 7시 19분께 고속도로 순찰대 상황실에 ‘고속도로에 화물차가 역주행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경찰이 출동했으나 결국 사고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경찰은 A(41)씨가 몰던 화물차의 이동 경로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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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58)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25일 오전 11시 40분쯤 인천시 동구 한 공원 앞 도로에서 자신의 옆을 지나던 B(67)씨와 C(37·여)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B씨는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C씨는 경찰에서 "피의자가 아무런 이유 없이 앞에 가던 남자를 찌르고 나까지 얼굴에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CCTV를 확인하고 탐문 수사를 벌여 이날 낮 12시 25분쯤 A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조현병으로 인천의 한 병원에서 2006년부터 2016년까지 10년 간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퇴원한 뒤에는 올해 5월까지 이 병원에서 운영하는 노숙인 쉼터에서 지냈습니다.

경찰은 26일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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