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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1억8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한 5G 스마트폰 '미믹스 알파'를 공개했습니다.

카메라 모듈을 제외하고는 앞뒷면이 모두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둘러싸인 형태입니다.

'미믹스 알파'는 테두리가 전혀없는 '제로 베젤'로, 스마트폰 전후면·측면 대부분을 디스플레이로 감싼 '서라운드 디스플레이'를 구현했습니다.

외관은 아웃폴딩 방식의 폴더블폰 화웨이 '메이트X'와 유사하지만 폴더블은 아닙니다.

측면 물리 버튼은 모두 제거하고 대신 측면 화면 안쪽에 배치한 압력 센서로 볼륨조절 버튼 등을 구현했습니다. 안테나를 비롯해 주요 부품은 세로로 길게 배치된 카메라 모듈부에 탑재했습니다.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소리를 내는 디스플레이 내장형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미믹스 알파는 1억800만화소 카메라도 탑재했습니다. 역대 스마트폰 중 가장 높은 해상도·픽셀수와 가장 큰 센서라고 합니다.

1억800만 화소 카메라는 삼성전자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 센서로 구현했습니다. 사진을 8배 크기로 확대해도 이미지 화소(픽셀)이 깨지지 않고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미믹스 알파는 5G를 지원하며 퀄컴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스냅드래곤855플러스를 탑재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4050mAh입니다.

미믹스 알파 가격은 1만9999위안(약 336만원)으로 초고가로 책정됐습니다. 다만 대량 양산품이 아닌 콘셉트 제품으로, 소량 한정 판매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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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표백제를 최고 138배나 많이 넣은 중국산 편강을 사들여 국내에 유통한 식품업자 8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보따리상들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국내에 반입한 편강(설탕에 절인 생강)과 대추 가공식품 등을 구매해 재래시장과 주점 등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 보따리상의 경우 1인당 40㎏ 이하의 식품은 관세를 물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보따리상으로부터 모두 5.5톤(t)의 물량을 시중가격보다 40%가량 싼 가격에 사들여 이 중 4.1톤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이 보따리상들이 판매한 편강은 좋은 색깔을 내기 위해 식품첨가제 성분인 이산화황을 기준치의 29배에서 최고 138배나 많이 넣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산화황을 과다섭취하면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할 우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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