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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여배우 '신세경'과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 '윤보미'의 해외 숙소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외주 장비업체 직원 A씨(30)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3일 서울 남부지법 형사14단독(권영혜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A씨(30)에게 방실침입 등의 혐의로 징역 2년과 신상정보공개, 취업제한명령 등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A씨(30)는 이날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고 "우발적으로 범죄를 저질렀다"고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A씨(30)는 지난해 9월 올리브TV '국경없는 포차' 해외 촬영에 동행했으며, 신세경과 윤보미의 숙소에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위장한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불법 카메라는 설치 직후 발견돼 영상 촬영 및 외부 유출은 피할 수 있었습니다. 신세경 측은 가해자에 대해 선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A씨(30)에 대한 선고공판은 다음달 10일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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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서울에 있는 동덕여대 캠퍼스 곳곳에서 자신의 나체를 찍은 뒤 SNS에 올린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동덕여대 강의실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의 나체 사진과 동영상이 SNS에 퍼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어디서 촬영됐는지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신고된 사진과 동영상을 분석해 촬영장소 등을 파악하고 해당 남성의 신원 파악에 나설 방침입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청원이 올라와 4만 명 이상이 동참했습니다.


 

SNS불법콘텐츠 유포사건관련 학교입장서

 


최근 우리대학에서 발생한 동영상 유포사건은 지성의 전당인 우리 대학에 분노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은 이번사건을 절대로 좌시하지 않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한 범죄자를 조속히 체포하여
엄중히 처벌해 주시기를 수사기관에 강력히 촉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종암경찰서 강력반과 사이버수사팀에서 CCTV 화면분석 및 범죄자 신원파악 등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우리 대학은 이러한 일들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예방과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1) 통합관제센터 운영
2) 취약시간대 순찰강화 및 외부인 건물출입통제 강화
3) 교내 취약지역에 비상콜시스템(Emergency call) 구축
4) 고화질 CCTV 350여대 운용
5) 여자화장실 350여개 비상벨 설치 및 몰래카메라 탐지 확대 운용
6) 관내 경찰관 동반 안전지킴이 순찰 강화 등

그동안 안전한 캠퍼스 구축의 일환으로 학내 전체 경비시스템 보강 공사 중에 불미스런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안전한 대학생활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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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 드라마 '숨바꼭질' 제작진이 목욕탕신을 둘러싸고 불거진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숨바꼭질' 제작진은 20일 "시청 중 불쾌감을 느낀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논란이 되고 있는 해당 장면은 민채린이라는 캐릭터가 회사를 살리기 위해 통념을 깨어 나가는 과정을 그리기 위한 의도로 촬영된 장면"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서 "의도와 달리 시청자들에게 불쾌감을 안기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더욱 예민하게 느끼고 치열하게 고민해 균형 있는 제작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숨바꼭질’ 측 목욕신 논란 관련 공식입장 전문

 

‘숨바꼭질’제작진입니다.

먼저 시청 중 불쾌감을 느낀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해당 장면은 '민채린'이라는 캐릭터가 회사를 살리기 위해 통념을 깨어 나가는 과정을 그리기 위한 의도로 촬영된 장면이었습니다.

의도와 달리 시청자들에게 불쾌감을 안기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숨바꼭질’ 제작진은 과한 설정이었다는 시청자들의 지적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앞으로는 더욱 예민하게 느끼고 치열하게 고민하여 균형 있는 제작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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