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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한지선'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한지선'은 지난해 9월 강남 인근에서 택시 운전기사 A씨와 다툼 후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파출소에서 경찰관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지선'은 이 사건으로 법원에서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벌금 5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제이와이드컴퍼니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제이와이드컴퍼니입니다.

우선 배우 한지선씨와 관련해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합니다.

당사는 매체 측의 사실 확인 요청이 있기 얼마 전 이와 같은 사실을 알게 되었고 정확한 사실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을 한 결과, 지난 해 택시 운전 기사 분과의 말다툼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보도 된 바와 같이 현재 본인에게 주어진 법적 책임을 수행하였으며, 앞으로 남은 법적 책임 또한 수행할 예정입니다.

한지선씨는 사건 경위를 떠나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며 깊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다시는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지 않도록 모든 언행을 조심할 것이며 또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반성과 사죄의 뜻을 전했습니다.

당사 역시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좀 더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책임에 통감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를 위해 회사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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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일반.직행 시외버스는 13.5% 고속 시외버스는 7.95% 광역급행버스인 M버스는 16.7% 각각 운임 상한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시외버스는 6년, M버스는 4년 간 운임을 동결해 버스업계의 경영상 어려움이 누적돼 요금을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속초 시외버스 운임은 현재 1만3천3백 원에서 1만5천 1백 원으로, 서울-임실 시외버스는 1만6천2백 원에서 1만8천4백 원으로 각각 오르게 됩니다.

시외 고속버스의 경우 서울-부산이 2만3천 원에서 2만4천8백 원, 서울-강릉은 1만4천6백 원에서 1만5천7백 원 등으로 인상됩니다.

수도권 M 버스 요금은 모두 2천8백원으로 오릅니다.

당초 버스 업계에서는 일반.직행형 시외버스 30%, 고속형 17%, 경기 M 버스 47%, 인천 23% 인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요금 인상은 이르면 다음달 1일부터 이뤄지며 운임 조정 이전이 예매된 승차권은 기존 운임을 적용받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광역알뜰카드를 확대 시행하고 정액권과 정기권을 발행해 국민 부담을 줄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버스와 함께 택시요금도 일부 인상됩니다.

내일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3천 원에서 3천 8백 원으로, 심야는 3천6백 원에서 4천 6백 원으로 오릅니다.

서울 택시요금 인상은 2013년 이후 5년 4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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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24일 열린 '택시요금 정책 및 서비스 개선 공청회'에서 택시 기본요금을 각각 3천400원, 3천800원, 4천700원으로 올리는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현재 서울 택시는 기본요금 3천원과 시간 요금(100원당 35초), 거리요금(100원당 142m)으로 구성돼 있다.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는 심야 할증요금(3천600원)이 적용됩니다.

서울시가 제시한 1안은 기본요금을 3천400원으로 올리고 거리·시간 요금을 유지하는 내용입니다.

2안은 기본요금을 3천800원으로 인상하고 거리요금을 100원당 132m로, 시간 요금을 100원당 31초로 올리는 방안입니다.

3안은 기본요금을 4천700원으로 올리고 거리요금을 100원당 132m, 시간 요금을 100원당 31초로 적용합니다.

이 중 기본요금을 3천800원으로 인상하는 2안이 가장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습니다.

1안의 요금 인상률은 5.3% 수준이어서 택시기사 처우개선이 어렵고 3안은 인상률이 30%를 넘어 시민 반발이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심야할증 기본요금은 3천600원에서 5천400원으로 인상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단거리 승차 거부 방지를 위해 심야 기본요금 거리를 2㎞에서 3㎞로 연장하고, 심야할증 적용 시간은 오후 11시로 앞당겨 적용합니다.

택시요금 인상은 서울시의회 의견 청취, 물가대책심의위원회·택시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됩니다.

서울 택시 기본요금 인상은 2013년 10월 2천400원에서 3천원으로 인상된 후 6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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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출퇴근 시간에 승차 공유 서비스인 '카카오 카풀' 서비스를 추진해 택시업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측은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출퇴근 시간과 목적지가 같은 운전자와 승객을 연결해 택시비의 약 60~70% 정도의 금액으로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게 하는 '카카오 카풀' 서비스를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택시업계 종사자들은 '카카오 카풀' 크루 출시로 택시업계가 고사할 것이라며 18일 택시운행 질서 확립 캠페인과 택시 파업을 개최했습니다.

카카오 카풀에 대해 택시업계는 "카카오가 기업의 이윤추구를 위해 영세업체인 택시시장을 장악하고 이를 토대로 대리운전 업계까지 진출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카풀서비스에까지 문어발식 확장을 이어가며 택시를 죽이는 것이 재벌기업의 골목상권 침범과 무엇이 다른가"며 성명서를 내놓았습니다.

또한, "카카오모빌리티는 불법 카풀서비스를 즉각 중단하고 정도경영을 실천하는 IT기업으로 다시 태어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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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노사 4개 단체로 구성된 이른바 '불법 카풀 관련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늘 경기도 판교에 있는 카카오모빌리티 사옥 앞에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조합원 500여 명이 참석했는데, 이들은 카카오가 카풀 사업을 접지 않으면 앞으로 카카오를 통한 콜을 받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택시 유사영업인 카풀 시장에 카카오가 진출하는 건 명백한 불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비대위는 다음주 한차례 더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카카오 카풀'은 출근과 퇴근 때만 방향이 맞는 사용자들과 승용차를 나눠타는 서비스입니다.

이용자는 스마트폰 앱으로 운전자를 찾고 나중에 운전자에게 일정 비용을 지불하게 됩니다.

현행법에서는 출퇴근시간 때만 자가용차를 카풀로 쓰는 걸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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