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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는 2018년 7월 6일 아침 지난 95년3월 도쿄시내에서 사린가스를 살포해 13명을 숨지게 했던 옴진리교 교주 마쓰모토 치즈오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80년대 아사하라 쇼코라는 이름을 사용한 마쓰모토는 지난 80년 요가 도장에서 출발해 옴진리교라는 사이비 종교집단을 만들어 일본 내에서 각종 사건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89년 변호사를 살해하는 등 살인과 납치 등 강력 범죄를 저질렀고 95년에는 도쿄 시내 지하철역에서 맹독인 사린가스를 살포해 13명이 숨지고 6천 300명이 다치게 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마쓰모토와 옴진리교 간부들이 구속돼 모두 13명이 사형판결을 받았고 오늘 아침 3명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습니다.

일본 법무성은 올해 3월 이들 가운데 7명을 수감 중이던 도쿄구치소에서 다른 지역의 구치소로 이감시키고 사형 준비를 해왔습니다.

마쓰모토에 대한 사형이 집행되면서 옴진리교 간부 가운데 사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나머지 인물들에 대해서도 차례로 사형이 집행될 전망입니다.

일본 법무성은 일단 오늘 안으로 4명에 대한 사형을 추가 집행할 계획입니다.

일본 경찰은 현재도 남아 있는 옴진리교 관련 단체들이 시위나 테러를 벌일 경우에 대비해 전국적으로 경계를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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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 연세대 공학관에서 테러로 의심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날 오전 8시40분쯤에 서울 신촌의 연세대 1공학관 건축학과 A교수의 연구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교수가 공학관 자신의 연구실 출입문에 걸린 쇼핑백에 들어 있던 박스를 열자 설치돼 있던 폭발물이 터지면서 작은 나사들이 튀어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폭발 사고로 A교수가 화상을 입고 인근 세브란스병원으로 후송됐다고 합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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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현지 시각 5월 22일 폭발이 일어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영국 언론이 밝혔습니다.

영국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목격자들은 영국 북부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열린 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 중 큰 폭발음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직 정확한 인명피해 상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영국 언론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폭발 장소에 접근을 차단한 상황이고, 테러에 의한 폭발인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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