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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9일 경북지방경찰청은 최근 독도경비대장 A 경감이 대원들에게 욕설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제보에 따라 A 경감을 전출시키고 감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0~21일 경찰청 ‘청장과의 대화방’에 독도경비대원들이 A 경감 행태에 관해 쓴 글이 비공개로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게시물엔 A 경감이 평소 대원들에게 욕설하고, 근무 시간에 술을 마시는 등 독도경비대장으로서 부적절하게 행동한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독도경비대 특수성을 고려해 사안을 중대하게 보고 두번째 글이 올라온 지 사흘이 지난 지난달 24일 A 경감을 전출하고 대원들을 상대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독도경비대원 제보를 받고 경비대장을 교체한 뒤 감찰 중이지만 현재로서는 자세한 내용을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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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일본인이 김포공항에서 한국인이 싫다고 소리를 지르고 말리는 항공사 직원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20일 일본인 다케다 고스케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케다씨는 지난 19일 오전 9시 김포공항 국제선 탑승장에서 항공사 직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케다씨는 ‘만취 상태’를 이유로 항공사 직원이 비행기 탑승을 거부하자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까지 때려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친 후 같은 날 오후 7시30분 다케다씨를 석방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다케다 과장을 대기발령했다며 간부급 직원을 한국에 보내 사실 확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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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지난 8월 대구시 중구의 한 노래방 입구에서 담배를 피우던 A군(17) 등 4명은 노래방 주인인 C씨(32)가 담배를 끄라고 훈계하자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군 등 4명은 C씨의 훈계에 앙심을 품고 노래방으로 돌아와 C씨를 집단으로 폭행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군 등은 말다툼을 하다 욕설이 오가자, 화가나서 그랬다고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래방 주인인 C씨는 이들의 폭행으로 인해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A군은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됐으며 폭행에 가담한 B군 등 3명은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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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경찰서는 서울 인강학교가 지난 2일 사회복무요원 A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달라고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사 보조와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는 A 씨는 교내 인적이 드문 곳에서 학생 2명을 폭행하고 괴롭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A 씨가 폭행 정황이 있다고 보고 경찰에 수사 의뢰와 동시에 사회복무요원들과 학생들을 분리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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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7일 오전 10시 30분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 소속 A(55) 경위가 수원시 권선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경위가 이날 오전 출근하지 않자, 자택으로 찾아간 동료가 쓰러져 있는 A경위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 경위가 숨진 현장에서 자필로 쓴 것으로 추정되는 A4용지 2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발견된 유서에는 지난 1월부터 약 6개월 동안 함께 일했던 전임 근무지의 직속 상관 B 경위와의 갈등을 토로하며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A 경위가 지난 10일 상관 B 경위를 폭행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사실, 경찰청에 같은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한 사실을 각각 파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위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에 이르게 된 경위와 사망 전 상관과의 갈등, 폭행 의혹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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