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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한화토탈 대산공장에서 2019년 05월 17일 금요일 많은 양의 유증기가 유출돼 악취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1시 15분부터 서산 한화토탈 공장 내부 스틸렌 모노머 공정 대형 탱크에서 유증기가 분출되고 있습니다. 탱크 안의 온도가 높아져 기름방울이 사방으로 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탱크 내부 온도를 낮추기 위해 한화토탈 자체 소방대가 탱크를 향해 물을 뿌리는 가운데, 소방 화학구조대와 군부대 지원인력이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화토탈 측은 상황이 일어난 직후 공장 근로자들에게 긴급 대피 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악취가 인근 지역으로 퍼지자 서산시는 시민들에게 안내 문자메시지를 보내 외출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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