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8년 10월 15일 오후 2시 10분쯤에 경기도 화성시의 한 휴대전화 부품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은 철골조로 된 건물 3개 동 중 연면적 7천여㎡ 규모인 3층짜리 건물 2층에서 시작, 해당 건물 일부를 태웠습니다.

이번 화재로 41살 A 씨가 얼굴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4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공장에 있던 170여 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관 100여 명과 펌프차 등 장비 40여 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 만인 오후 4시 16분 진화작업을 완료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실 부근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