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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대학교 공용 컴퓨터실에서 가상화폐 채굴 작업을 한 외국인 유학생이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법무부 출입국관리소는 해당 대학 학부생이었던 인도네시아 국적 21살 A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5일부터 열흘 동안 학교 컴퓨터로 가상화폐 채굴 프로그램을 가동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유학을 온 A씨는 지난해 학기 등록을 하지 않아 제적된 상태에서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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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레인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해킹 공격으로 펀디엑스, 애스톤, 엔퍼 등 가상화폐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코인레일은 "전체 코인·토큰 보유액의 70%는 안전하게 콜드 월렛으로 이동해 보관 중"이라며 "유출이 확인된 코인의 3분의 2는 각 코인사 및 관련 거래소와 협의를 통해 동결·회수에 준하는 조치가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킹으로 유출된 펀디엑스는 탈중앙화 가상화폐 거래소인 IDEX에 예치된 것이 확인돼 동결 처리됐습니다. 엔퍼와 애스톤 물량도 거래가 동결된 상태입니다.

코인레일은 24시간 거래량으로 세계 90위권의 중소거래소로, 한국블록체인협회에 가입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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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국민들의 화폐사용습관 개선과 동전 재유통을 통한 화폐 제조비용 절감 등을 위해 6월 한 달간 '범국민 동전교환 운동'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된 동전교환운동은 올해로 10년째를 맞았습니다. 매년 휴가철과 소비증가로 동전 수요가 늘기 시작하는 5월에 실시하다가 올해에는 한은 발권국 이전과 5월 연휴 등으로 인해 6월로 변경됐습니다.

2008~2016년 9년간 동전교환운동을 통해 회수된 동전은 총 25억개, 약 3400억원어치라고 합니.

한국은행은 여전히 매년 6억개 내외의 동전을 새로 발행하고 있습니다. 동전교환운동 등 회수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보유 중인 동전이 제대로 유통되지 않아서입니다. 지난해말 기준 국민 1인당 보유하고 있는 동전은 439개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동전 교환을 원하는 국민들은 전국 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 우체국 영업점에서 동전을 지폐로 교환하거나 계좌에 입금할 수 있습니다. 지폐로 교환하고 남은 동전은 금융기관 창구에 비치된 '자투리 동전 모금함'에 기부하면 전액 사회복지단체 등에 전달된다고 합니다.

한국은행은 동전교환운동 종료 후 캠페인에 기여한 금융기관 유공자에게 총재 명의의 표창장과 함께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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