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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는 지난 15일부터 새로운 TV 광고인 '유니클로 후리스 : LOVE & FLEECE편'을 국내에 방영하기 시작했습니다. 해당 광고는 15초 분량으로 13세의 패션 디자이너 소녀와 98세의 패션 컬렉터 할머니가 나와 대화를 나누는 형식입니다.

문제는 대화 내용입니다. 소녀가 "과거에는 옷을 어떻게 입었냐"고 묻자 백인 할머니는 "80년도 더 된 걸 어떻게 기억하냐"고 되묻습니다. 이 부분이 위안부 할머니를 조롱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고에서 특정된 80년 전인 1939년은 일제가 '국민 징용령'을 제정해 조선인 노동자를 중요 산업으로 강제 연행하고, 많은 조선인 여성들이 위안부로 끌려가 고초를 겪었던 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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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정신나간. 지소미아 파기 결정을 한 문 정권에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배현진 자유한국당 위원장은 “오천만 국민을 설마 핵인질로 내몰겠냐. 아무리 후안무치한 정권이라도 국가 생존의 금도는 지킬 줄 알았습니다”라며 “조국 파문이 일파만파로 가자 논란을 논란으로 덮으려 얕은 꼼수를 부린 것인가요. 정말 정신나간 자살골입니다”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서 “집권연장을 위해 국민도 국가의 존영도 내팽개치는 정부, 자격 있습니까”라며 “여러분 분연히 일어납시다.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소중한 우리 삶을 지켜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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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장품 기업 DHC가 최근 혐한 및 역사 왜곡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국내 화장품 판매업체들이 온라인몰 등을 중심으로 DHC 제품에 대한 판매 중단 및 철수에 들어갔습니다.

'롭스'는 12일부터 DHC제품의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진열대에서 DHC제품을 제외했으며, 온라인 몰에서도 해당 제품을 판매하지 않고 있습니다.

'랄라블라'도 온라인에서 DHC제품 판매를 중단했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앞으로 추가 발주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올리브영'은 당장 판매를 중단하는 대신, 매장 진열대 전면에 내세우지 않기로 하고 조정하고 할인 판매를 자제하는 한편, DHC제품을 찾는 고객에게는 대체 상품을 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배우 '정유미'는 DHC와의 계약 중단과 더불어 초상권 사용 중단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DHC 혐한 방송 논란 관련 모델 정유미의 소속사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에이스팩토리입니다.

정유미 DHC 광고 계약과 관련해 당사의 공식 입장 보내드립니다.

먼저, DHC 본사 측 망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당사는 DHCKOREA와 정유미의 뷰티 모델 계약을 2018년에 체결했습니다. 정유미 SNS에 게재된 DHC제품 사진은 기존 광고 계약에 포함된 조항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DHC 본사 측 발언에 중대한 심각성을 느껴 정유미의 초상권 사용 철회와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정유미 SNS 내 DHC 관련 게시물도 삭제한 상태입니다.

더불어 해당 기업과의 재계약 역시 절대 없을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DHC'는 일본에서 화장품과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회사로 2002년 4월 국내에 진출했습니다. 2017년에는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3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연 매출 99억원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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