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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8월 31일 부산 동부경찰서는 새벽 5시쯤 부산의 한 가정집에 뛰어들어가 거실에 있던 70대 여성의 종아리와 정강이를 문 개의 소유주가 A(69)씨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피해자 집과 500여m 떨어진 곳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경찰에 “집 마당에 개를 묶어놓고 키우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없어진 것을 발견했다”며 “예전에는 탈출한 적도 없었고 사람을 문 적도 없었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6년 전부터 개를 키웠으며 잡종견으로 데려와 정확한 종류는 알 수 없다고 얘기했습니다.

경찰은 노인을 공격한 개에 대해 “큰 덩치나 생김새로 보아 도사견이나 핏불테리어와 유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소환해 조사한 뒤 관리 부실이 확인되면 입건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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