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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4밤 9시 40분쯤에 부산 주택가에서 멧돼지가 침입해 주민 1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멧돼지는 해운대구 반송동 개좌산 아래 주택에 먹이를 찾아 내려 온 것 같다고 합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부산 소방서와 함께 멧돼지 포획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권총 실탄 8발을 쏴 멧돼지를 사살했습니다.

이날 사살된 멧돼지는 120킬로그램(kg)으로 주민 1명이 공격당해 골반과 팔에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해당 주민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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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8월 31일 부산 동부경찰서는 새벽 5시쯤 부산의 한 가정집에 뛰어들어가 거실에 있던 70대 여성의 종아리와 정강이를 문 개의 소유주가 A(69)씨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피해자 집과 500여m 떨어진 곳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경찰에 “집 마당에 개를 묶어놓고 키우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없어진 것을 발견했다”며 “예전에는 탈출한 적도 없었고 사람을 문 적도 없었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6년 전부터 개를 키웠으며 잡종견으로 데려와 정확한 종류는 알 수 없다고 얘기했습니다.

경찰은 노인을 공격한 개에 대해 “큰 덩치나 생김새로 보아 도사견이나 핏불테리어와 유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소환해 조사한 뒤 관리 부실이 확인되면 입건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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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해수욕장 공중화장실에서 유독가스를 마시고 쓰러진 여고생이 한 달째 깨어나지 못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2019년 08월 28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3시 40분쯤 수영구 민락동 한 회센터 건물 공중화장실에서 쓰러진 19살 A 양이 한 달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A 양은 현재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 양 가족은 "깨어나기를 간절히 바라며 하루하루 슬픔 속에서 살고 있다"면서 "어떻게 이런 어처구니없고 황당한 사고가 났는지 이해할 수 없다. 사실관계가 철저히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회타운 건물 관리인과 공중화장실 관리 책임이 있는 수영구 공무원 등을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회타운 건물 오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한 황화수소가 공중화장실 세면대 바닥 구멍을 통해 스며들며 당시 화장실을 이용하던 A 양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 양은 산업안전보건법상 단시간 허용 농도 기준치인 15ppm의 60배가 넘는 1천ppm의 황화수소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오수처리시설에서는 매일 오전 3∼4시 사이 오수를 퍼 올리는 펌핑 작업을 하는데 이때 발생한 황화수소가 배기장치 이상으로 시설 내에서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누구에게 사고 책임을 어디까지 물을 수 있는지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고 밝힌다는 입장입니다.

수영구의 경우 이 화장실이 1998년 공중화장실로 편입된 이후 청소나 비품 관리 등만 했을 뿐 20년 넘게 안전점검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건물 주변에 일하는 한 시민은 "이 건물에서 오수를 제대로 정화하지 않고 하루 몇번씩 무단 방류해 황화수소 냄새가 너무 심해 1년 전부터 구청에 몇번씩 민원을 넣어도 해결되지 않았다"면서 "뭔가 문제가 있었을 때 대대적으로 점검만 잘했어도 이런 사고를 제대로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수영구 측은 "오수처리시설 관리책임은 건물 관리인에게 있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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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7월 30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쯤 부산 해운대 한 빌라에서 세입자인 A(36·여)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월세 때문에 찾아온 집주인이 빌라 관리인과 함께 거실 창문을 열었다가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A씨 시신은 심하게 부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안의는 시신 상태로 미뤄 40여일 전인 지난달 중순께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에 누군가 드나든 흔적이 없고, 문이 잠겨져 있었던 점으로 미뤄 범죄피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사망원인을 가리기 위해 국과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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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현장에서 실탄 225개가 발견됐습니다.

2019년 06월 25일 오전 8시 45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 엘시티 1층 하수관로 공사현장에서 '실탄이 발견됐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실탄 155개가 발견됐고 30여분 뒤에는 실탄 70개 추가로 발견됬습니다.

굴착기 기사 A씨(48)는 하수관로 공사 터파기 작업을 하다 깊이 약 2m지점에서 실탄을 발견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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