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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8일 오후 2시 50분쯤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발하려는 아시아나항공 OZ202편 여객기 1번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승객들이 탑승하기 전 엔진 이상이 발견돼 운항 스케쥴을 미루고 고출력 작동 점검인 런업(run up)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소방대가 즉시 출동해 화재가 모두 진압됐다"고 말했습니다.

401명의 승객이 탑승하기 전 화재가 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오후 2시 40분 출발 예정이던 항공기는 현재 오후 7시 출발로 4시간 20분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대체 항공기를 투입하고, 기내식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운항이 더뎌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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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24일 오전 11시 30분쯤에 강원 평창군 미탄면 평안리 산꼭대기의 풍력발전소 배터리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당시 건물 내부에는 직원들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배터리실 내부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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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24일 경기 김포시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 쯤 김포시 풍무동 5층 건물에 입주해 있는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1시간여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 90살 A 할머니 등 2명이 숨지고 36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6명은 중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이 난 병원에는 130여명이 입원하고 있어 추가 인명 피해도 우려됐지만 나머지 환자는 모두 대피했다고 소방 본부는 밝혔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로 요양병원은 이 가운데 지상 3층과 4층을 쓰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요양병원 4층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날 오전 10시 18분 대응 1단계를 해제했으며 건물 내부를 수색해 추가 인명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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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8월 30일 저녁 7시 20분쯤 충남 예산군 광시면에 있는 태양광 발전 에너지 저장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한 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을 잡은 뒤 7시간 반 만에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리튬 이온 배터리 수백 개가 있는 에너지 저장소가 타 소방서 추산 5억2천만 원가량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합동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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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8월 21일 저녁 7시 50분쯤 대전 유성구의 한 고등학교 급식실에서 불이 나 교실에서 공부하던 학생 1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불은 주방 집기류 등 급식실 내부 20㎡를 태워 소방서 추산 천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대형 튀김 솥에 들어있는 기름을 물로 착각해 계속 가열하다 불이 났다는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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