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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국대 떡볶이'의 김상현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법무부 장관을 공개 비판했습니다. 이에 조국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로부터는 불매운동이, 반대자들로부터는 지지운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김상현 국대 F&B 대표이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코링크는 조국꺼’ 등의 해시태그를 남기며 현 정부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김상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영화 ‘어벤저스’의 악당 캐릭터 ‘타노스’에 빗대면서 “문노스를 잡기 위해 이언주 (무소속) 의원, 이정훈 (울산대 법대) 교수가 뭉쳤다”며 “대통령이 나라의 정체성을 바꾸려고 한다. 내년 4월 총선까지 우리에게 시간이 얼마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상현 대표는 조국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를 관리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가 조 장관의 소유라면서 “조국은 의도적으로 국부를 착복했다, 조국은 코링크를 통해 중국 공산당의 돈과 도움을 받았다”며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펼쳤습니다.

그러면서도 김상현 대표는 “나는 가루가 될 준비가 돼 있다. 확인 안 된 거라 문제가 된다면 저를 고소하라”고 적기도 했습니다.

김상현 대표는 동성애 혐오, 반공 실천을 기독교 교리라고 주장하는 이정훈 교수의 강의를 듣고 현 정부 비판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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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의과대학 장영표 교수는 대한병리학회가 5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제1저자로 등재된 논문을 직권 취소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병리학회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병리학회는 장 교수가 책임저자를 맡은 해당 논문에 대해 연구 부정행위로 판단했습니다.

병리학회는 해당 논문의 책임저자인 단국대 의과대학 장영표 교수로부터 의혹 관련 소명자료를 제출받고 곧바로 편집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앞서 조씨는 단국대 의과학연구소의 2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2008년 12월 대한병리학회에 제출된 영어 논문에 제1 저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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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2일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여야의 증인 채택문제로 '물 건너간' 형국인 가운데 조국 지지자들의 실시간 검색어 띄우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날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법대로조국임명'이라는 키워드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6일부터 조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제기하는 언론과 야당 정치인에 대해 불한을 검색어 캠페인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실검에 이름을 올린 키워드는 '조국힘내세요', '가짜뉴스아웃', '한국언론사망', '정치검찰아웃', '나경원자녀의혹' 등 짧으면서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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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8월 26일 ‘디시인사이드’ 김성령 갤러리에는 “배우 김성령 갤러리에서 공식 입장을 밝힌다”라는 성명문이 올라왔습니다.

팬들은 성명문을 통해 “현재 김성령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어 팬의 한 사람으로서 심히 유감을 표한다”며 “김성령은 언제나 성실하고 자기 일에 충실한, 타의 모범이 되는 여배우였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부디 배우 김성령에 대한 명예훼손과 인격 모독은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조국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의혹에 대해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여배우를 후원했다는 취지의 유튜브 방송은 전혀 사실무근인 그야말로 허위조작이므로 신속히 민형사상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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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8월 23일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가족펀드' 의혹이 제기된 사모펀드를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모친을 비롯한 가족이 운영해온 학교법인 웅동학원도 국가나 공익재단에 넘기고 학교에서 손을 떼기로 했습니다.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입장문

 

저는 최근 저와 가족을 둘러싼 국민들의 따가운 질책을 받고,
송구한 마음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를 비롯한 저희 가족들은 사회로부터 과분한 혜택과 사랑을 받아왔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 생각에는 현재도 한 치의 변함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스스로를 돌아보고 몸을 낮추는 겸손함이
부족한 채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먼저 두 가지 실천을 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제 처와 자식 명의로 되어 있는 펀드를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공익법인에 모두 기부하여 이 사회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쓰이도록 하겠습니다. 신속히 법과 정관에 따른 절차를 밟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웅동학원'의 이사장이신 어머니가 이사장직에서 물러나는 것을 비롯하여, 저희 가족 모두는 '웅동학원'과 관련된 일체의 직함과 권한을 내려놓겠다고 제게 밝혀왔습니다. 향후 '웅동학원'은 개인이 아닌 국가나 공익재단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 이사회 개최 등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습니다.

공익재단 등으로 이전 시 저희 가족들이 출연한 재산과 관련하여 어떠한 권리도 주장하지 않을 것입니다.

국가나 공익재단이 '웅동학원'을 인수하여 항일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 인재양성에만 온 힘을 쏟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단지 국민들의 따가운 질책을 잠시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닌, 진심에서 우러나온 저의 실천입니다.

전 가족이 함께 고민하여 내린 결정입니다. 저는 그동안 가진 사람으로서 많은 사회적 혜택을 누려왔습니다. 그 혜택을 이제 사회로 환원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제가 가진 것을 사회에 나누며 공동체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계속 고민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저의 진심을 믿어주시고, 지켜봐 주십시오.

계속 주위를 돌아보며 하심(下心)의 낮은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2019.8.23. 법무부장관 후보자 조국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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